사도행전 27장 1-20절 “로마를 향한 항해” / 찬37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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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의 맨 마지막 부분 27장 28장은 드디어 배를 타고 사도바울이 로마로 가는 여정 이 되겠는데, 로마로 가는 여정이 참 녹녹치 않았습니다.
그 이전에도 사도바울이 많은 고난과 환난을 겪었습니다만, 이 험난한 길을 가는 그 이야 기를 짧게 압축을 해서 써놨죠.
그래서 지금 이 가는 길이 한 6개월 내지 근 1년 가까이 걸리지 않았겠나.
그런 이야기를 두 장에 압축을 해 놨기 때문에 약간의 설명이 필요합니다.
사도행전 27:1 “우리가 배를 타고 이달리야에 가기로 작정되매 바울과 다른 죄수 몇 사람을 아구스도대의 백부장 율리오란 사람에게 맡기니”
사도바울이 로마 시민권이 있었기 때문에 자기가 예루살렘에서 체포되자 가이사의 재판을 받겠다' 하는 바람에 죄수는 죄수인데, 로마 시민권 때문에 '로마로 가서 로 마 황제의 재판을 받겠다' 이렇게 호소한 것 때문에 그 미결수의 입장으로 로마로 향합니다.
놀라운 사실은 23장 11절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바가 이루어져 가고 있습니다.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이며, 바람의 거스림과 망망대해와 같은 상황에도 하나님은 쉬지 않고 일하십니다. 그 분으 ㅣ뜻을 이루고 계십니다.
따라서 우리는 더욱 하나님을 신뢰해야 합니다.
7절저처럼 “ 배가 더디 갈지라도, 풍세가 허락하지 않을지라도” 그 길을 향하여 나아가야 합니다.
하나님과 함께 하는 그 길이 복된 길인 줄 믿습니다.
그러나 백부장은 바울의 말보다 사람의 말을 더 신뢰합니다.
사도행전 27:11 “백부장이 선장과 선주의 말을 바울의 말보다 더 믿더라”
바울의 말은 하나님의 메시지로 보는 것이 옳습니다. 연약함은 있지만, 이 길은 하나님께서 인도하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당연히 선장과 선주의 경험을 신뢰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러나 이는 생명에 대한 존중보다는 소수의 이득을 취할 생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빠른 시간에 많은 이득을 취할 생각입니다.
해석에 대한 여러 뜻이 있습니다. 무엇이 옳다 그르다고는 할 수 없지만, 우리의 셈보다는 하나님의 선이 옳습니다. “하나님은 늘 옳습니다” “그 뜻이 언제나 옳습니다”후에 알게 됩니다.
백부장의 선택은 순풍으로 나갈 듯 하지만, 광풍을 만나게 됩니다.
사도행전 27:13–14 “남풍이 순하게 불매 그들이 뜻을 이룬 줄 알고 닻을 감아 그레데 해변을 끼고 항해하더니 얼마 안 되어 섬 가운데로부터 유라굴로라는 광풍이 크게 일어나니”
더이상 사람의 통제를 벗어났습니다. 그저 떠밀려 가는 대로 놔둘 수 밖에 없게 됩니다.
이득의 도구였던 짐을 버리고, 안전 도구까지 버려야 하는 상황에 이르게 됩니다.
사도행전 27:18–19 “우리가 풍랑으로 심히 애쓰다가 이튿날 사공들이 짐을 바다에 풀어 버리고 사흘째 되는 날에 배의 기구를 그들의 손으로 내버리니라”
구원의 여망이 없어졌더라. 라고 오늘 본문은 마무리 됩니다.
사도행전 27:20 “여러 날 동안 해도 별도 보이지 아니하고 큰 풍랑이 그대로 있으매 구원의 여망마저 없어졌더라”
2주간 동안 14일 동안 햇빛도 별빛도 밤도 없이 낮도 없이 캄캄한 구름속에 휩싸여서 방 향도 모른채, 지금은 나침판이 있고 옛날에는 별을 보고 방향을 잡았는데, 별이 안 보이니 까 방향도 모르고 어디로 가는지 모르는 거죠.
'이렇게 해서 파선되고 끝장나는구나.' 모든 사람에게 구원의 여망이 다 없어졌더라.
바울이 로마로 가는 것은 하나님 뜻이예요.
우리는 늘 잘못 배우고 잘못 가르치는 경우가 있는데, 하나님 뜻이면 만사형통하다 이렇 게 생각해요. 그렇게 생각하죠?
하나님 뜻이면 만사형통하지 않겠는가..
그렇지 않다는 거예요.
사도행전을 보면 하나님 뜻인데 만사불통이라. 하는 것 마다 안 되고 이렇게 어렵다는 거 예요.
그 때 믿음과 담력이 필요합니다.
하나님 뜻이라도 위험도 있고 환난도 있고 역경도 있고도 반대도 있고 핍박도 있고 절망 같은 그런 기막힌 사실이 있다는 거예요.
우리는 그저 하나님 뜻이면 뭐든지 잘되고 잘되고 이렇게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다는 거 예요.
거기 줄을 그으세요.
사도행전 27:23–26 “내가 속한 바 곧 내가 섬기는 하나님의 사자가 어제 밤에 내 곁에 서서 말하되 바울아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가이사 앞에 서야 하겠고 또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항해하는 자를 다 네게 주셨다 하였으니 그러므로 여러분이여 안심하라 나는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노라 그런즉 우리가 반드시 한 섬에 걸리리라 하더라”
바울도 참 이러다가 물고기 밥이 되겠다 할 정도로 구원의 여망이 다 끊어진 그런 상태에 서 하나님의 사자가 천사가 바울에게 나타나서 바울아 두려워하지 말아라. 네가 로마 황 제 시이저 가이사 앞에 서게 될 것이고,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행선하는 자를 다 네게 주 셨다 하셨으니 그러므로 여러분이여 안심하라. 나는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 님 믿노라.'
대단한 믿음과 담력이죠.
여러분 이 하나님의 약속이 바울에게 주어지고 나니까 바울이 담대해 지는 거예요.
배가 깨어진다는데 어떻게 깨지는지 모르지만 깨지기는 깨지겠죠.
그러나 한 섬에 걸린다.
결론이 뭐냐?
결론은 로마 황제앞에 세워진다는 거예요.
그리고 276명의 배에 탄 사람을 다 네게 주셨다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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